주택 침입해 흉기로 시니어 살해하고 차량 훔쳐 도주한 용의자 공개수배
위티어 지역에서 시니어 대상 범죄가 2건 연속 발생했다. 2건 모두 용의자가 피해자에 흉기를 휘둘렀고 이 가운데 시니어 1명은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추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공개수배에 나섰다. 용의자는 홈리스로 추정되며 짙은 피부색의 인종으로 짧고 검은 머리카락과 얼굴에 털이 많은 특징을 지녔다. 키는 5피트 8인치 정도이며 몸무게는 약 150파운드의 날씬한 체형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목격된 순간에 짙은색 바지와 탠 칼러의 셔츠를 입고 있었다. 수사당국은 지난 29일 사우스 위티어 지역 1만5300블록 굿휴 스트리트에 있는 주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84세의 롤랜드 알렉산더2세를 발견했다. 수사당국은 숨진 피해자가 발견되기 하루 전에 피살된 것으로 추정했다. 용의자는 범행을 저지른 뒤 피해자 소유의 트럭을 훔쳐 달아났다. 이후 트럭은 치노 지역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 용의자는 알렉산더를 대상으로 범행하기 전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도 다른 시니어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과 관련한 제보는 LA셰리프국 살인전담부서 전화 (323) 890-5500으로 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공개수배 시니어 용의자 공개수배 모두 용의자 시니어 대상